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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타운 에리카 텐트와 함께한 완벽한 캠핑~ (텐트자랑)

by 자주커플 2025. 4. 23.

일상의 스트레스를 털어버리고 자연 속에서 한숨 돌리고자, 친구들과 함께 음성에 위치한 백야 휴양림 캠핑장으로 1박 캠핑을 다녀왔다. 이곳은 산 중턱에 조성된 공립 휴양림 캠핑장이다. 조용한 분위기로 유명한 캠핑장인데, 무엇보다 사이트 간 간격이 넓고 프라이빗한 공간이 보장되어 캠핑 초보자나 가족 단위 캠퍼들에게도 인기 있는 곳이다.

 

우리 캠핑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캠프타운 에리카 텐트였다. 구매 후부터 질리지 않고 가을 겨울 봄까지 주구장창 사용하는 텐트이다. 우리도 캠핑지옥에 빠져 여러종류의 텐트가 있는데. 우리가 캠프타운으로 정착한 이유는 분명하다. 오늘은 내돈내산 캠프타운 텐트중에 에리카 텐트의 장점을 소개하려고 한다.

간편한 설치, 누구나 쉽게 가능

캠프타운 에리카텐트릐 가장 큰 장점은 설치의 간편함이다. 에리카 텐트는 원터치 방식은 아니지만, 직관적인 구조 덕분에 설명서를 거의 보지 않아도 쉽게 설치할 수 있었다. 텐트 구성품 중 폴대는 자동 연결되는 프리구성형으로 되어 있어 복잡한 조립 없이 뚝딱뚝딱 설치가 가능하다. 2명이 함께하면 단 5분이면 설치가 끝난다, 초보자라면 15분정도 걸릴수 있다  해체도 마찬가지로 손쉽고 빠르게 가능해서, 짐 정리 시간에 큰 부담이 없다.

넉넉한 크기, 여유로운 공간

에리카 텐트의 사이즈는 약 270cm x 270cm에 (대각선 350*350) 내부 높이는 약 180cm로, 성인 3~4명이 충분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우리는  둘이서 캠핑을 하는데 , 짐과 매트를 깔고도 식사테이블에 겨울에는 난로 2개도 충분히 여유가 있었고, 특히 텐트 내부에서 허리를 펴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불편함이 전혀 없었다. 

암막 효과와 개방감의 환상적인 조화

또 하나의 큰 장점은 암막 기능이다. 에리카 텐트는 특수 코팅 원단이 적용되어 있어 외부 햇빛 차단력이 뛰어나다. 실제로 백야캠핑장의 맑은 날씨 속에서도 텐트 내부는 눈이 부시지 않았고, 아침 햇살에도 깊은 숙면을 유지할 수 있었다. 캠핑장의 다른 텐트와 비교해봤을 때, 확실히 암막 효과는 상위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도 날씨가 서늘해서 야외 식사를 하려고 했지만 너무 따가운 햋살때문에 탠트를 모두 개방하고 점심 식사를 했는데 그늘막 타프가 필요 없을 정도로 시원했다. 

 

그러면서도 개방감도 뛰어나다는 점이 참 마음에 들었다. 문과 창이 8면 모두 개방되도록 설계되어 있어, 날씨가 좋을 땐 바람이 잘 통하고 시야가 탁 트여 쾌적한 캠핑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다. 특히 창문 부분은 방충망과 이중지퍼로 되어 있어, 벌레 걱정 없이 시원한 바람을 즐길 수 있었다.

디테일이 살아있는 실용성

랜턴 걸이, 벤틸레이션 등 디테일도 충실하다. 내부 포켓에 휴대폰이나 소지품을 넣어두기 좋았고, 텐트 천장에 랜턴을 걸 수 있는 고리가 있어서 밤에도 불편함 없이 활동할 수 있었다. 또한 텐트 천장에 환기창이 있어 습기 걱정도 덜 수 있었다. 무엇보다 디자인이 깔끔하고 고급스러워서 캠핑장에서도 눈에 띄는 존재감이 있었다.

 

결론

이번 백야캠핑장에서의 캠핑은 캠프타운 에리카 텐트 덕분에 진정한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넉넉한 크기와 실용적인 구성, 탁월한 암막 기능과 개방감, 쉬운 설치까지…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웠다. 초보 캠퍼에게도, 숙련된 캠퍼에게도 이 텐트는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지다. 앞으로의 캠핑에서도 꾸준히 이 텐트를 사용할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

캠핑을 계획하고 있다면, 백야캠핑장 같은 자연 친화적인 장소에서 캠프타운 에리카 텐트와 함께 하는 것을 강력 추천한다.